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제안한다.(복지뉴스)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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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선옥)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주시지부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정책 제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주시 장애인 가족이 평소 겪었던 어려움이나 욕구를 모아 제22대 여주시·양평군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2년 통계청에 따르면, 여주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장애인 비율이 6.68%(전체인구 113,150명 중 장애인7,553명)로 5위이며, 장애인 중 심한장애인 비율은 40.88%(전체장애인 7553명 중 중증장애인 3088명)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이다.
 
여주시 장애인 7553명 중 61세 이상 장애인은 5896명으로 78.06%가 고령장애인이며, 0세~10세 연령의 장애인 139명 중 89명이 발달장애인 64.03%로 저연령일수록 발달장애인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장애인구 변화와 욕구에 맞는 정책과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3년 여주시 장애인 가족 실태와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기도 하였다.

이번 정책이벤트에 참여한 김영희(가명, 지적장애학생 어머니)는 '아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말 할 수 있어 좋다며, 작은 변화들이 모여 우리 아이가 살기 좋은 여주가 되길 바란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정책 제안 이벤트는 2월1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110명에게 치킨 쿠폰 10장, 커피쿠폰 100장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가족은 네이버 폼(https://naver.me/G4xZoDVp)으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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