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축제 (선경일보)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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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선옥)는 지난 24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장애인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축제 '힐링포미'를 진행했다.
힐링포미는 2023년 여주시양성평등기금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장애 자녀를 위해 자신을 돌보기 어렵고, 양육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부모들과 그 가족이 대상이다. 힐링포미 프로그램은 부모가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개별 음악치료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축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힐링포미 가족 음악축제에는 1기 참여자 가족 14명과 음악치료사 4명이 집단 음악활동인 뮤직써클, 뮤직치유 활동으로 진행했다.
힐링포미 가족음악축제에 참여한 김미영(가명)씨는 '음악치료에 참여하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 의사표현이 어려운 우리 아이와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힐링포미 2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여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부모 누구라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휴식지원,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031-885-7742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