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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첫걸음을 떼다(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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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윤주
댓글 0건 조회 4,927회 작성일 23-07-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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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여주시평생교육과와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오는 8월21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13알 시에 따르면 경계선지능인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71∼84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통계적으로 인구의 12∼14%가 경계선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현행 '장애정도 판정 기준'에 명시된 지적장애 기준인 '지능지수 70이하'에는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지원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비장애인과 비춰봤을 때 느린 인지 속도 등으로 인해 사회활동의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감안해 여주시는 기존의 경계선지능인 조례가 19세 미만의 자에게만 지원할 수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성인학습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진선화 여주시의원의 대표발의로'여주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2022년 12월 제정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의와 토론회 형태로 진행되며 강의를 맡은 이보람 특수교사는 '함께 걷는 느린 학습자 학교생활'의 저자이며 세바시 강연을 하는 등 경계선지능인 분야의 전문가로 여주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방향에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8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개최된다. 1부는 '경계선지능인 지원의 이해'라는 주제로 zoom 강의로 진행되고 2부는 여주시 관계기관의 담당자들과 zoom 속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함께 '여주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경계선지능인(느린학습자)과 가족, 평생교육 관련 기관 등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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