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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따듯한 음악회 ‘성료’(여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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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우영
댓글 0건 조회 3,694회 작성일 23-11-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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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애인부모회, ‘음악회 「놀멍놀멍」’ 개최

여주시장애인부모회(회장 이선옥)가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을 위해 기획한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회 「놀멍놀멍」’이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여주시 여성회과 공연장에서 따듯하게 열렸다.

‘놀멍놀멍’은 ‘천천히’라는 제주도 방언으로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여주를 위해 천천히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무대를 꾸며 공연을 마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첫 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양평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드론 팀의 ‘드론 축구’를 선보여 작은 드론이 불빛을 내며 골대를 통과할 때마다 관객들은 큰 박수 소리로 화답했다.

이어진 여주시장애인부모회의 부모와 장애인 자녀로 구성된 ‘놀멍놀멍’ 난타 팀은 ‘휘몰이 장단’으로 무대를 예열하고 박상철의 ‘무조건’에 맞춰 현란한 나타 연주를 펼쳤다.

이어진 발달장애인 클라리네스트 이승형은 째즈 곡 ‘All of me’와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선보였고, 발달장애인 김지희 핑거리스트의 ‘섬집 아기’와 ‘비행기 창가 자리’, ‘엄마의 뒷 소습은’ 여주는 관객들의 가슴을 적셨다.

마지막 공연자로 나선 2023 경기도가족한마음대회 우승팀인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의 ‘두들난타’ 어머니팀은 울랄라세션의 ‘Swing baby’, Chubby Checker의 ‘Let′s Twist again’으로 뜨거운 공연장의 연주를 마무리 했다.

특히 부모와 장애인 자녀로 구성된 ‘놀멍놀멍’ 난타 팀은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고민에서 만들어진 팀으로 자녀들과 함께 즐겁게 스트레스도 풀고 지역에 봉사하겠다는 목표로 실력을 연마하고 있어 여주지역의 여러 행사에서 만날 날이 기대되는 팀이다.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여주를 위해 노력하는 여주시장애인부모회는 2011년에 설립되었으며 장애인 부모 60여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부모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문의 ☎031-88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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