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성인권 교육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여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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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선옥)는 2024년 여주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성교육 프로그램‘경계존중과 우리사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사춘기 학생과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계를 인식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성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오순절평화의마을,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사로는 발달장애인을 오랜 기간 지원해 온 (사)활짝미래연대의 조항주 대표와 장애와삶연구소 한용현 소장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인식하는 방법, 성인권의 중요성, 그리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배웠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권리를 지키는 데 필요한 인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 발달장애인 김미애(가명, 22세)는 프로그램 후 “나는 소중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도 소중해요”라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소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계 존중과 성인권 의식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음을 잘 보여준다.
이선옥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은 종종 돌봄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며, 그들의 자기결정권이 보호자나 교사에 의해 대신 행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와 경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참여자들과 가족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휴식 지원 및 인식개선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 사항은 031-885-7742로 가능하다.
출처 : 여주신문(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성인권 교육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 보건·복지 < 뉴스 < 기사본문 - 여주신문 (yeoj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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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을 위한 성인권 교육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여주신문.pdf (280.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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